세계 군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한국 방산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.NATO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GDP의 5%까지 상향 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,한화와 현대로템 등 주요 국내 방산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.NATO의 국방비 증액 및 유럽의 독자 방위력 강화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‘세계의 경찰’ 역할에서 물러나는 기조가 이어지면서,유럽 각국이 자국 방위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.NATO는 오는 24~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회원국 국방비 지출 기준을 GDP의 5%까지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.그동안 NATO 회원국들은 일반적으로 GDP의 2%를 국방비로 사용해왔다.특히 캐나다의 경우, 지난해 국방비 지출이 GDP 대비 1.37%에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