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내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가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돌파했으며, 이 중 중국인 투자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중국인 투자자들의 급증 현상과 그 배경, 주요 통계를 살펴봅니다.한국 내 외국인 주택 보유 증가 현황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내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는 10만216가구로 집계되었으며, 이는 6개월 전보다 5.4%(5158가구) 증가한 수치입니다. 중국인 투자자들은 5만6301가구(56.2%)를 보유해 단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,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주택 보유 수가 10만 가구를 넘은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.수도권 고가 아파트에 집중된 투자 흐름외국인..